연일섬유는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100% 방모사로 제작된 '램스울 메종'(램스울 실)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.
설명에 따르면 자사를 통해 정식 제품화된 이 제품은 50가지 색상으로 구성돼있다. 기존 가내수공업식의 램스울 실 제품들보다 나은 강도로 끊어짐 현상이 비교적 적고 일정한 굵기를 가졌으며 재생울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.
램스울 메종을 통해 손뜨개 가방과 러그, 매트, 인형 등 다양한 북유럽 인테리어 소품과 D.I.Y 홈데코에 활용할 수 있다.
관계자는 “다양한 니트 디자이너와 일반 소비자들의 공유가 활발해 관련 카페와 블로그 등을 통하면 소품을 만드는 방법과 도안 등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”며 “소비자들이 제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소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”고 전했다. 연일섬유는 ‘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’ 뜨개실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.
지재호 기자 | mining@sundog.kr / 데일리그리드 2017.04.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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