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연합뉴스] 2018/08/28 10:17
뜨개실 전문 제조기업 연일섬유는 2018 가을·겨울(FW) 시즌 신제품 '폭시(FOXY·여우실)'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.
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새로운 형태의 인조모 실(FAUX FUR YARN)로 100% 폴리에스터 성분으로 구성돼 가볍고 부드러우면서도 특유의 광택과 선명한 색감을 보여준다.
80g 중량의 넉넉한 양으로 이탈리아의 유명 얀 컴퍼니와 동일 해외공장을 통해 계획 생산된 고품질 제품으로 머플러, 가방, 재킷 등을 비롯한 다양한 소품을 만들 수 있다.
연일섬유 관계자는 "작년 한 해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 퍼(FUR) 아이템이 유행했다. 국내에서도 패션 트렌드가 이어질 것을 예상하고 처음 선보이게 됐다"며 "유사제품과 헷갈릴 수 있으니 꼭 제조사와 제품명을 반드시 확인하라"고 당부했다.
이번 신제품은 오는 9월 출시예정이며, 현재 청송뜨개실, 앵콜스, 니뜨, 브랜드얀, 스타일 뜨개실 등 온·오프라인 거래처에서 예약판매를 준비 중이다.
연일섬유는 초극세사(수면사) 실을 개발한 노하우를 통해 웰빙 수세미, 소프트베베, 소프트붐붐, 미도리 등을 선보이며, 최근엔 도서 '연일 수세미 도안집'을 출간한 바 있다. (연합뉴스)
기사원문: 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001&aid=0010302312